2008.05.25일 민규가 태어난 날 ^^
엄마는 새벽부터 아프기 시작했는데 진통주기가 길어서 병원에 가지 않다가
아침에 여류롭게 병원에 갔지요.
그런데 가자마자 입원하고 애 낳을 준비하라는 날벼락 ㅜㅜ
자연분만을 원했었지만 아가가 힘들어 한다는 의사의 충고에 따라
제왕절개로 민규는 세상에 나왔습니다.
태어난 일시 : 2008년 5월 25일 오후 3시 42분.
아버지는 태어난 날 바로 호랭이(태명)의 이름을 지어 주셨어요.
박민규(朴敃奎) - 朴(클박) 敃(굳셀민) 奎(별규)
비 온 후에 꽃이 피듯이
두뇌가 명석하고 외유내강형으로
재주가 뛰어나고 노력형으로 대업을 이루어
직장이나 사업에도 모두 대성할 수이다.
부부운도 화목할 것이며
자손운도 효순할 것이다.
태어난 날 저녁에 한장 찰칵.
태어난지 몇 시간 안되었지만 어쩜 이리 또릿또릿한지 ㅎㅎ

조리원에서 상봉한 부자.
민규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이날이 처음.
혹시라도 민규가 아빠때문에 무슨 병 걸리는건 아닐지 조심조심 ㅎㅎ..

엄마도 조리원에서 민규와 함께.

엄마는 조리원에서 무척 힘들었어요.
1시간 자다 깨서 젖달라고 우는 민규, 가서 젖 물리면 자거나 잘 못 물어서 먹지도 못하고 울고
엄마는 맘 상해서 또 울고
새벽에 불려가서 또 똑같이 계속 반복 반복..
안스러운 나날들이 어렵게 흘러갔지요.
유축기 소리가 귀에 아련..